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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한달살기, 몰타가 답이다. (기후, 안전, 물가 분석)

by heejsquare 2025. 2. 4.

안녕하세요. 희스퀘어입니다. 오늘은 물가가 저렴한 유럽에서 한달살기, 몰타가 답이다 - 기후, 안전, 물가분석 - 라고 정의한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한달살기 장소로 왜 몰타가 좋은지 함께 비교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몰타에서 한달살기 (기후, 안전, 물가 분석)

몰타의 기후 – 사계절 내내 온화한 날씨

몰타는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지중해의 보석 같은 섬입니다. 여름은 길고 덥지만 습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쾌적하며, 겨울도 비교적 따뜻해 긴 패딩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몰타에서 한 달 살기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기후는 중요한 요소이며, 계절별 특징을 잘 파악하면 더욱 쾌적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여름(6~9월)은 평균 기온이 30도를 넘지만, 해변에서 바다를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입니다. 하지만 강수량이 거의 없고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준비해야 합니다. 또 관광객이 가장 많은 시기이므로 숙소와 생활비가 다소 비싸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가을(10~11월)은 상대적으로 덥지 않고 여행과 장기 체류에 적합한 계절입니다. 바닷물의 온도도 여전히 따뜻하여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주요 관광지도 여름보다 덜 붐비는 시기이기 때문에 여행에 적합합니다. 겨울(12~2월)은 한국의 가을과 비슷한 날씨로,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다만 몰타의 주택은 난방시설이 부족한 곳이 많아 실내에서는 조금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봄(3~5월)은 따뜻하면서도 선선한 바람이 부는 최적의 시즌입니다. 유럽 다른 지역보다 따뜻한 편이므로, 한 달 살기를 하기에 매우 적합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항공권도 비교적 저렴해 예산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시기를 잘 맞추어 간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나라이기도 하며 저렴한 시기까지 겹쳐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달살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몰타의 안전 – 유럽에서도 높은 치안 수준

몰타는 유럽 내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총기 소지가 금지되어 있어 총기 관련 범죄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유럽 국가 내에서 치안이 잘 유지되는 편입니다. 다만,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소매치기나 사기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는 기울여야 합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밤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수도 발레타나 관광지인 세인트 줄리안스등에는 사람이 평소에도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안전하기는 하지만, 술을 과하게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세인트 줄리안스의 경우 유흥가가 몰려있는 지역이어서 술 취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점만 주의한다면 몰타에서의 한 달 생활은 매우 평온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몰타는 경찰관이 자주 순찰을 돌며, 범죄 발생률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장기 체류자라면 숙소 선택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슬리에마나 세인트 줄리안스는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지만, 임대료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약국을 쉽게 갈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많아 여행객이라면 도시 가까이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몰타의 의료 서비스는 유럽에서도 수준이 높은 편이므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병원을 이용하면 큰 문제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몰타의 물가 – 유럽 내에서 가성비 좋은 생활 가능

몰타의 물가는 유럽 평균보다 저렴한 편이지만, 생활 방식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특히, 숙소와 식비가 체류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숙소는 위치와 유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수도 발레타나 슬리에마의 월세는 보통 1,000유로(약 140만 원) 이상이며, 외곽 지역은 700유로(약 100만 원) 내외로 저렴한 편입니다. 에어비앤비보다는 장기 렌트를 추천하며, 한 달 살기를 계획한다면 현지 페이스북 그룹을 활용해 더 저렴한 숙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식비는 현지 마트에서 장을 보면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몰타의 슈퍼마켓에서 파스타, 빵, 치즈, 과일 등을 구입하면 한 끼에 5~10유로(약 7,000~14,000원) 정도로 해결 가능합니다. 반면, 외식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으로, 일반 레스토랑에서 한 끼 식사는 15~20유로(약 21,000~28,000원) 정도입니다. 교통비는 한 달 살기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몰타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버스 요금은 2유로(약 2,800원)로 저렴한 편입니다. 한 달 정기권은 약 26유로(약 36,000원)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몰타 한달살기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온화한 기후: 연중 내내 따뜻한 날씨
  • 안전한 환경: 치안이 안정적인 편
  • 합리적인 물가: 유럽 주요 도시보다 저렴한 생활비
  • 유럽 여행의 중심지: 저가 항공을 이용해 유럽 다른 나라 여행 가능
  • 영어 사용 가능: 몰타의 공식 언어는 영어라 언어 장벽이 낮음

단점

  • 여름철 관광객 증가: 성수기에는 물가 상승 및 붐빔
  • 난방시설 부족: 겨울철 실내가 다소 추울 수 있음
  • 외식비용 부담: 자주 외식하면 예상보다 생활비가 높아질 수 있음

결론

몰타에서 한 달 살기는 기후, 안전, 물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따뜻한 날씨와 유럽에서도 안전한 환경, 그리고 합리적인 생활비는 장기 체류자들에게 좋은 조건을 제공합니다. 또한, 몰타를 거점으로 유럽 여행을 병행할 수도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달 살기를 계획 중이라면 숙소, 교통, 생활 비용 등을 미리 고려하고 체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예산을 세우는 데 중요합니다. 미리 준비만 한다면 몰타에서의 한 달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유럽 속 작은 낙원에서의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